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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중에서도 검은콩이 몸에 좋다고 하는데, 얼마나 좋은지 알아보려 합니다.

검은콩은 에전엔 물을 끊여마실때 조금씩 넣었었는데, 언제부턴가 정수가 집에 설치되면서 부터 물을 끊이는게 귀찮아서인지 물을 끊여먹는 경우가 잘 없습니다.

 

정수기도 물에 포함된 좋은 영양분까지 다 걸러주는듯 해서 정수기를 처분하고 생수를 마시기 시작한지 수년이 되어갑니다.

확실히 정수기 물보다는 좋은 듯 합니다.

정수기물은 그냥 말 그대로 밍밍한 물맛이라면, 생수는 뭔가 약간의 성분이 포함된 듯한 맛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정수기 물보다 생수를 마시면 더 많이 마시는 듯 합니다.


엊그제도 정수기물을 한번 마셔봤는데, 확실히 생수와는 틀립니다.

생수가 반찬으로 치면 아주 살짝 간이 되었다면 정수기물은 정말 하나도 간이 되어있지 않은 반찬같습니다.


생수도 오래먹다보니 왠지 예전의 끊여먹던 물이 생각나기도 하고해서 몇일전 어디 두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던 주전자를 찾아  조금 물을 끊일때 검은콩과 보리차를 조금 넣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끊인물인데 맛이 정말 담백했습니다.
맛이 확실히 생수보다 더 좋습니다.

아주 연하게 해서 끊였는데, 장점은 물맛이  정말 좋다는거고, 단점은 보관하는 기간이 길지 않아 자주 끊여줘야하는 것입니다.

어쩌면 오래전 이러한 이유로 주전자가 부엌에서 사라진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건강이 도움이 될까 싶어 다시 주전자를 찾았는데, 또 언젠가는 다시 어딘가에 까맣게 잊고 지내는 장소에 있지 않을까 모르겠습니다.

 

검은콩이 몸에 좋은 이유.

영양 성분의 풍부함

 단백질: 검은콩은 식물성 단백질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근육 형성과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 소화기 건강을 증진시키고, 변비 예방 및 장 건강에 유익합니다.
 비타민과 미네랄: 비타민 E, 비타민 B군, 칼슘, 철, 마그네슘 등의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항산화 작용
 안토시아닌: 검은콩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노화 방지와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폴리페놀: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심혈관 건강 개선
콜레스테롤 감소: 검은콩의 섬유질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입니다.
 혈압 조절: 칼륨과 마그네슘은 혈압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혈당 조절 및 당뇨 예방
저혈당 지수: 검은콩은 혈당 지수가 낮아 혈당 급상승을 방지하고,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인슐린 감수성 개선: 검은콩의 섬유질과 단백질은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혈당 조절에 기여합니다.


체중 관리
포만감 증대: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하여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고 과식을 방지합니다.
저칼로리: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합니다.

소화기 건강 증진
장내 유익균 증가: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이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도와 소화기 건강을 향상시킵니다.
 소화 기능 개선: 식이섬유가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합니다.

뼈 건강
칼슘과 마그네슘: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필요한 핵심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비타민 K: 뼈의 대사를 돕고 골다공증 예방에 기여합니다.

항염 및 면역 강화
항염 성분: 검은콩의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염증을 줄이고 면역 체계를 강화합니다.
면역력 증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전반적인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피부 및 모발 건강

비타민 E: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유지하며, 노화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단백질: 모발 건강을 유지하고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검은콩의 경우 밥을 할때 조금 넣어 먹거나, 또는 반찬등 여러가지로 해서 먹을 수 있는데, 나의 경우는 밥을 할때나 물을 끊여 마실때 조금 먹어 먹고 있습니다.

 

특히, 물을 끊여 마실때 넣어 마시면 몸에 좋다고 하는데, 이 또한 너무 오래 마시면 좋지 않는말도 있기에 뭐든 과하면 좋지 않다는 걸 이번에도 느낍니다.

 

아주 연하게 해서 물을 끊여마시면 꾸준히 마셔도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이 또한 선택은 나의 몫인것 같습니다.


검은콩 효능 
 
물 끊일때 넣을려고 검은콩을 살짝 볶았습니다.
 
이 콩외에도 3가지 더 검은콩이 있는데, 맛은 비슷하네요.
 
살짝 볶은콩이라 통에 보관해도 오래갈 것 같은데, 보통 유통기한이 얼마나 갈지 모르겠네요.

아주 연하게 해서 마실려고 보리차와 검은콩 갯수까시 세어서 넣고 있는데, 이는 그 만큼 연하게 우려내어 오래 마시기 위함입니다.

어느 정도냐면 물을 마시면 살짝 보리차와 콩 맛이 아주 살짝 나는 정도로만 끊여 마시는데,  그러함에도 생수보다 포만감이 느껴집니다.

자주 조금씩 매일 마시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검색을 해보니 물 처럼 마실수 있는 차엔 보리차,현미,옥수수 3가지가 있는데, 쉽게 구할수도 있고, 또 한번쯤은 마셔 봤을듯한 것인데,  이 3가지 모두 차가운 성질이라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또한 아무리 물 대신 마실 수 있다고해도 너무 진하게 우려내거나 오래 마시는건 좋지 않을 수 있다고 하니 역시 아무리 좋은 것도 과하면 안돼나 봅니다.


그래서 아주 연하게 우려내어 마셔 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