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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끊여 마시고 있는 보리차입니다.

보리차가 생각보다  몸에 좋다는 걸 얼마전에야 알았습니다.
예전에도 자주 물 처럼 마셨기에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알고 보니 생각보다 몸에 좋은 이로움을 주네요.


그래서 집에 있나 살펴보니 떡하니 부엌 한켵에 놓여져 있는데, 바로 주전자를 찾아서 끊였습니다.

이전 글에도 적었듯이 검은콩도 조금 넣어 같이 끊이는데 오랜만에 마셔서 인지 의외로 맛이 있습니다.


다만 날씨도 덥고해서인지 물이 빨리 시어버리는 듯 합니다.

엊그제는 마실려고 담아둔 컵에 물을 다 마시지 않고 잠시 놔 두었는데, 그 사이 시어버리네요.  처음엔 물이 상한지도 모르고  그냥 물 맛이 좀 다르고만 생각했지 물이 시었을 꺼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왜냐면 물을 끊이고 식힌 뒤 냉장고에 보관했었기에 그래도 3~4일 정도는 무난하게 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게 오산이였나 봅니다.

 

물을 마시기 위에 컵에 따라놓은 물은 어지간하면 마실 양 만큼만 해야 된다는 걸 알았습니다.

차가운 물이 좋지 않다해서 좀 놔두고 먹다가는 물이 시어버리기 쉽상인 계절인것 같습니다.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된 물이 나온뒤엔 날이 더워서인지 더 빨리 변해 버리는 것 같습니다.
 

아주 연하게 우려 내었기에 그래도 이틀 정도는 더 보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닌가 봅니다.

 


 

보리차

 

보리차는 볶은 보리를 물에 끓여 만든 차로, 한국에서 전통적으로 즐겨 마시는 음료입니다. 보리의 고소한 맛과 향이 특징이며, 카페인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보리차의 역사

보리차는 고대부터 한국에서 사랑받아온 차입니다. 보리는 한국의 주요 곡물 중 하나로, 보리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과 음료가 발달했습니다. 보리차는 특히 여름철에 갈증 해소와 건강 차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보리차의 종류

보리차는 보리의 종류와 볶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을 냅니다. 대표적인 종류로는 일반 보리차, 흑보리차, 보리차 티백 등이 있습니다. 흑보리차는 흑보리를 사용하여 더 깊고 진한 맛을 냅니다.


보리차의 효능
보리차는 여러 가지 건강 효능이 있습니다:

소화 촉진: 보리차는 소화를 돕고 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체중 관리: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
혈당 조절: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 작용: 보리에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보리차의 만드는 법

재료 준비: 볶은 보리 1컵, 물 2리터
보리 볶기: 보리를 팬에 넣고 중불에서 10분 정도 볶습니다. (이미 볶은 보리를 사용할 경우 생략)
물 끓이기: 냄비에 물을 넣고 끓입니다.
보리 넣기: 물이 끓으면 볶은 보리를 넣고 약불에서 10-15분 정도 끓입니다.
차 걸러내기: 보리를 걸러낸 후 차를 식혀서 마십니다.


보리차의 보관법

보리차는 한 번 끓인 후 냉장 보관하면 2-3일 정도 신선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보리차를 장기간 보관할 경우, 얼음 틀에 넣어 얼려두었다가 필요할 때 해동하여 마실 수 있습니다.


보리차의 주의사항
과다 섭취 주의: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마시면 소화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주의: 보리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보리차를 활용한 요리
보리차는 음료로 마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보리차 밥: 밥을 지을 때 물 대신 보리차를 사용하면 고소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보리차 국수: 국수를 삶을 때 보리차를 사용하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보리차 디저트: 젤리나 아이스크림 등에 보리차를 첨가하여 고소한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아주 연하게 해서 끊이고 있는데 보리차와 검은콩 갯수까지 정해서 넣는 만큼 장기간 마실려고 합니다.

한때 장기간 끊여마셔보았기에 괜찮을 듯 하기도한데, 그러나 이젠 그때보단 나이가 그 만큼 들었기에 과하면 오히려 몸에 좋지는 않을까 염려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생수를 마시다 보리차를 마시니 포만감이 들어서 인지 물을 마시는 양이 줄었습니다.

생수는 어지간하면 하루 2리터 정도는 그냥 마시는데, 보리차는 포만간 때문인지 2리터 먹는게 쉽지가 않네요.

 

그렇다고 억지로 마시지는 않습니다.
마시고 싶은 만큼 마시는데, 생수대비 2/3정도도 못 마시는 듯 한데 이 정도로 하루 마실 물의 양으론 괜찮을 듯 하기도, 검색을 해 보면 어떤 분은 하루 물 권장량을 0.5리터로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하루 마시면 좋은 물의 권장량이 제각으로 말하는듯 하여 이 또한 선택의 본인의 몫인것 같습니다.


모두 같은 답은 하루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거나 또는 너무 적게 섭취하면 좋지 않다고 하는데, 이게 어느정도가 많고, 어느정도가 적은지는 스스로 알아가야할 듯 합니다.

 

나의 경우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 포함해서 대충 1.7~2리터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 중인데, 여기서 살짝 적게 마셔도 될듯 생각되어 집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공부가 필요하다는 걸 느끼는데, 혈기 왕성한 젊었을때는 찾아보지 않던 것들이 나이가 조금씩 들어가면서 건강을 생각하게 되니 자연스레 알아보게 되네요.